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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여기, 우리가 만나는 곳> 관련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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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우리가 만나는 곳> 관람 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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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예매 페이지

<여기, 우리가 만나는 곳 - 서울> https://url.kr/pegq5k

 

인터파크 티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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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우리가 만나는 곳 - 안산> https://url.kr/5kiij6

 

인터파크 티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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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의 자랑, 이라고 주민 모두가 입을 모아 이야기하고 주민 모두가 좋아하는 곳 화랑유원지. 전전 대통령이 나서서 추모공원을 짓겟다 공언하고, 화랑유원지의 귀퉁이 땅을 약속했다. 약속은 말뿐이었다. 차일피일 미루고 정작 추모공원을 조성할 예산은 편성하지 않았다. 시간을 끌며 사람들의 불신과 반감을 키웠다. 선거철이 되자 '납골당'이라는 키워드가 등장했다. 이제는 구호가 되었다. 마을 사람 모두가 좋아하던 곳. 그래서 그곳에 살던 아이들도 좋아하던 곳. 우리의 삶 가까이에,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주지시키는 시설이, 간편한 그러나 치밀한 정치적 레토릭으로 얼룩져 버렸다. 마을에 살았던 사람들은 그렇게 그대로 증발해버려도, 정말 괜찮다는 말인가?

 

이에 저항하는 작업들이 계속 나오고 있다.

 

'담롱'에서 제작한 다큐멘터리 <기억의 공간들>(관람하기)부터, 세월호참사10주기위원회의 지원으로 제작된 연극 '여기는 당연히, 극장' 프로젝트까지. 또 알지 못하는 곳에서 다양하게 투쟁들이 일어났을 것이다. 이 연극도 그 투쟁의 선상에 있다. 이곳을 진정 삶의 공간으로 바꾸어내고 호명하는 일. 내일엔 우리의 삶이 가치있는 것으로 인정받을 수 있기를.

 

"화랑유원지가 우리 애들이 소풍도 오고 롤러브레이드 탔던 장소고, 또 행사를 많이 해서 친구들끼리 놀러오고 그런 장소였어요. 봄에는 벚꽃도 많이 피고, 사람들이 운동도 많이 하고. 우리 애들도 어렸을 때부터 여기 와서 놀았거든요."

박정화(조은정 엄마)

 

 

<기억의 공간들> 예고편 https://youtu.be/L815LD2UPYk

 

관람은 >>> https://youtu.be/rNBO3J5gSCg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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